일본 남자 배구 대표팀(세계 랭킹 2위)이 아시아 국가 최초로 배구 네이션스 리그(VNL)에서 2위를 차지했습니다.
일본은 1일 폴란드 우츠에서 열린 국제 배구 연맹(FIVB) 2024 VNL 결승전에서 프랑스(4위)에 세트 스코어 1-3(23-25 25-18 23-25 23-25)으로 패했습니다.
일본은 2022년 VNL에서 5위, 작년에는 3위를 차지했으며, 올해는 결승에 진출하여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VNL은 2018년에 세계적인 수준의 팀들이 경쟁하는 기존 국제 대회를 재편성하여 출범한 리그입니다.
한국 남자 배구(27위)는 강등된 후 VNL 복귀에 실패하여 2018년 1승 14패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한국은 최근 바레인에서 열린 2024 아시아 배구 연맹(AVC) 챌린지 컵에서 3위를 차지했으며, 우승 팀에게 주어지는 FIVB 챌린저 컵에 진출하지 못했습니다.
한편, 일본 대표팀은 2015년부터 세대교체와 차세대 선수 발굴을 위해 노력해 왔으며, 2021년 프랑스 감독 필립 블랑을 임명한 이후 모든 국제 대회에서 큰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블랑은 2024년 파리 올림픽까지 일본 대표팀을 이끌고 8월에 현대 캐피탈의 지휘봉을 잡게 됩니다.
이 대회의 MVP는 프랑스의 주전 세터 앙투안 브레아자드가 수상했습니다. 또한 최고의 세터상도 수상했습니다.
일본 배구의 아이콘 이시카와 유키가 폴란드의 토마시 포날과 함께 최고의 야외 히터로 선정되었습니다. KRWIN 토토 가입코드
베스트 리베로상은 일본의 야마모토 토미히로가 수상했습니다.
일본은 지난달 열린 여자 VNL에서도 2위를 차지했습니다.